울진이 낳은 ‘별에서 온 조선의 위대한 예언가’ 격암 남사고

울진군과 울진문화원 공동으로...격암 남사고 평전소설 발간

노성문기자  tkrhd1@naver.com | 기사입력 2018/01/06 [19:56]

[울진군=다경데일리]울진이 낳은 조선 중기의 대철학자이자 울진정신사의 사표(師表)로 추앙받고 있는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 1509~1571)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별에서 온 조선의 위대한 예언가격암 남사고 평전소설이 발간되었다.

 

▲ 울진군과 울진문화원 공동으로 ‘별에서 온 조선의 위대한 예언가’ 격암 남사고 평전소설 발간     © 노성문 기자

 

이 소설은 우담바라의 저자로 유명한 남지심 소설가의 집필로 울진군과 울진문화원이 공동으로 혼신을 기울여 발간한 책이다.

 

▲ 격암 남사고 선생 초상화 이문희 작(作)     © 노성문 기자

 

박금용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간된 책을 통해 격암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울진이 낳은 조선시대의 대철학자이신 격암 선생님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평전소설을 발간했으며, 이어서 울진군에서는 드라마 제작 및 각종 문화 관련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의 말(격암 남사고 평전소설)

 ...남사고 선생의 일대기를 쓸 기회가 나에게 왔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그건 450여년의 간격을 뛰어넘어 남사고 선생과 조우(遭遇)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어서이다.(중략)..선생이 과거 시험을 본 것은 30살 전후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30살 전후에 우주를 간파하고 그 안에 담긴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을 이해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30살 전에 우주를 간파하고 한나라와 당나라가 요란했지만 한순간의 유희에 불과했다고 설파할수 있는 청년 남사고! 그는 과연 지구위에서 어떤 가치관과 인생관으로 세상을 살아갔을까? 짐작하건데 지구위에서 살았던 사람 중에서 가장 외로웠던 분이 남사고 선생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그분은 흉금을 터 놓고 예기할 대상을 찾지 못했을 것이므로..,(중략)

 

작가소개(격암 남사고 평전소설)

남지심은 울진이 원적이며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1980년 장편공모에서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된 이후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특유의 섬세하고 종교적인 시선으로 모든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다.

 

주요작품집으로는 솔바람 물결소리’, ‘연꽃을 피운 돌’ ,‘우담바라등이 있다. 평전소설로는 담무갈전, 청화큰스님, 한암스님, 명성스님, 의상스님이 있다. 수필집으로는 욕심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톨스토이와 흰 코끼리가 있다.

 

그의 대표작 우담바라는 총600만권이 팔린 밀리언셀러로 불교를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격암 남사고 선생 생가터     © 노성문 기자

 

남사고 선생의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역학(易學)과 천문(天文), 지리(地理), 관상(觀相)등에 통달했다 임진왜란, 동인과 서인의 분당, 선조의 즉위 등을 예언했다. 남사고 선생과 관련된 여러 설화가 전해지며, 대체로 도술(道術)이나 신통력(神通力)에 대한 다양한 설화가 전해진다. 저서로는 남사고비결, 남격암십승지론, 정감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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