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대구시당 신년인사회

남도국기자  namdokook@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1/09 [09:18]

[정치=다경데일리]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년 1월 8일 11:00,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 홍준표 당 대표와 지도부는 8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남도국기자

 

홍준표 당대표는 1960년도 초에 아시아에 큰 사건이 두 가지가 있었다. 그 하나는 박정희 장군이 쿠데타로 시작했고 또 하나는 미얀마의 네윈이 쿠데타로 집권을 했다. 1960년도 당시에 미얀마는 버마였다. 아시아 최고의 부자 나라였다. 그 당시에 한국은 국민 소득이 62달러밖에 되지 않는 세계 최빈국이었다. 제일 못사는 나라였다. 60년이 지났다. 지금 미얀마는 국민 소득이 1,000달러가 되지 않는다. 아시아 최고 부자의 나라가 60년이 지난 지금 60년 전과 똑같다. 반면에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소득 3만 달러를 바라보는 선진국이 되었다.

 

무슨 차이가 있었겠는가. 박정희 대통령은 집권 후에 자유민주주의를 체제로 선택을 했다. 버마의 네윈은 국가 사회주의를 나라의 체제로 선택을 했다.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바탕으로 하는 시장경제원리를 채택한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 문턱에 올랐고, 국가 사회주의를 채택한 미얀마는 지금도 세계 최빈국이다. 한 지도자의 나라의 체제 선택이 60년 후에 이렇게 극과극의 나라를 만든 것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한번 돌아보자. 최근에 언론에 공개된 진보좌파 진영이 중심이 된 헌법 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것은 자유민주적 시장경제질서가 아니고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가자는 체제 변경이다. 저들의 속셈이 무엇인지 이제 드러나기 시작했다. 남북관계도 그렇다. 북과 하고 있는 지금의 대화는 북핵의 완성 시간만 벌어주는 대화지 북핵 제거를 위한 대화는 아니다. DJ · 노무현 시절에 북으로 넘어간 수십억 달러가 핵개발 자금으로 전용이 되었다고 우리는 본다. 이제 DJ · 노무현 정권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이 정권이 들어와서 북에 핵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만 벌어주는 대북정책을 하고 있다.

 

저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북핵 제거다. 핵을 머리에 이고 어떻게 살 수가 있겠나. 그런데 이 정부가 하는 일은 핵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핵을 동결하고 현상유지하고 평화를 구걸해서 시간만 보내자는 것이다. 이거 안 되겠죠? 이번 지방선거가 그렇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다.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을 뽑고. 시 · 도위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과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민심이 표출될 수 있느냐 그것을 바라보는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겨야한다.

 

대구는 이 나라를 건국하고 5천년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산업화를 이루고 민주화를 이룬 그 중심 세력이다. 대구는 저들에게 뺏겨서도 안 되고 넘겨줘서 안 된다. 그렇죠? 사실 초 · 중 · 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나오고 대구에서 한 번 정치를 해보려고 시도를 한 것이 이번이 4번째다. 그 첫 번째가 우리 김문수 의원님 여기 와계십니다만 17대 때 남구에 이재용이라는 사람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남구에 지원자가 없을 때 내가 김문수 공심위원장에게 내가 남구에 가겠다고 이야기 했을 때 김문수 위원장이 네가 남구에 가면 강북이 다 무너지는데 그럼 난 영천 간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첫 번째 못 왔다.

 

두 번째 못 올 때가 조해녕 시장이 그만두고 난 뒤에, 대구 국회의원님들이 대구 시장할 사람이 마땅치 않으니 네가 내려오라고 해서 열심히 대구 내려가 보려고 했는데 그 때는 또 대구를 주도하는 어느 분이 김범일 시장을 말하면서 너는 안 된다고 해서 두 번째 못 왔다. 세 번째 지난번에 김범일 시장님이 나가면서 전화가 왔다. 경남지사 1년 6개월 했으면 되었으니 대구시장으로 올라오라고 했다.

 

그런데 경남에서 보궐선거 한 번 하고 간다고 하니까 하도 욕을 해서 못 왔다. 이번에 대구에 빈자리가 있어서 내려온다. 내려오는데 정치를 하면서 대구에서 한 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였다. 대구에 내려온다는 것이 대구를 근거지로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내려오더라도 다음 총선 전에 그 지역구는 훌륭한 인재 모시고 출마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이 땅의 기둥이 대구이다. 대구가 흔들리면 자유대한민국이 흔들린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가 단순히 시장 뽑고, 구청장 뽑고, 시 · 도위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자유대한민국을 그 체제를 수호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 말씀 드린다. 저희 하나가 되어서 똘똘 뭉쳐서 여러분들을 섬기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문표 사무총장 평소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 시민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자유한국당의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 홍준표 대표께서 다른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출마하고 안하는 여부는 대구 시민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17년 참으로 가슴 아프고 다시 생각하기 소름끼치는 1년을 보냈다. 우리는 정권을 뺏겼다. 우리는 정권을 다시 찾기 위해서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자 홍준표 대표를 73.6%라는 정당 유례에 없는 많은 득표를 해서 대한민국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대표로 이 자리에 모셨는데 여러분들 함께 동의하시죠?

 

우리는 최순실이라는 국정농단의 그 틀을 벗지 않고, 깨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 이것을 벗어내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고통과 인내를 참아내면서 오늘날 우리 자유한국당이 개혁과 변화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270여명의 사무처 당직자 하나라도 보듬어줘야 하는데 우리 아픔을 스스로 깨고 강한 야당을 하기 위해서는 32명의 우리 사무처 당직자를 당에서 떠나보냈다.

 

또 핸드폰만 가지고 있고 명함만 가지고 있는 당협위원장 아픔이 있지만 정리하기 위해서 62명을 우리는 당무감사에서 정리를 해냈다. 선거 때만 적당히 필요로 했던 중앙직능위원회를 이제는 살아있는 중앙직능위원회로 살리기 위해서 253개 각 지역의 지회를 두고 각 위원회 300명의 회원을 두고 당협위원장 못지않은 조직을 다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정책을 위에서만 만들어서 아래로 내려 밀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시·군에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서 시·도당에 올리면 그것을 면밀히 검토해서 맞다고 하면 중앙당에서 책임을 지고 그 정책을 뒷받침하는 이런 살아있는 현장 정책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 자유한국당이 지금까지 개혁과 변화의 중심에서 한 일이다.

 

저는 이만하면 전열 정비는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합심 단결해서 6월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우리 스스로 발휘해야 한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누구를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잘 해야 한다는 지방선거를 지면 우리 모두는 죽는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6월 지방선거를 위해서 제일 먼저 대구에 왔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 드린다.

 

지금 시중에는 국민의당, 바른정당 이런 저런 이야기 있지만 그 정당들은 생명력이 끝난 정당이다. 뭉쳐봐야 아무런 여파가 없다. 남아 있는 것이 집권당이라는 민주당, 준비 안 된 그자들이 모여서 작당하고 있는 일은 자유한국당 말살하는 것 그리고 시민단체가 정권을 잡아서 사회주의 같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그런 정당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는 없지 않겠는가.

 

민족의 성지요 배고플 때 원조를 받던 나라를 원조를 주는 나라로 만든 것이 저는 대구의 산업발전, 대구의 선두적인 지역인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그리고 대구는 항상 정의로웠고 국가를 위해서 일했던 우리 국민이 선망하는 가장 선두적인 도시가 대구이다.

 

여러분들께서 6월 선거에서는 우리 대구가 불이 활활 타는 대구로 만들어서 자유한국당을 살려주시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그 중추적 역할을 대구에 계신 어르신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깨워주는 그런 대구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신년 새해는 60년 만에 오는 참으로 복스러운 개띠의 해다. 이 해의 모든 영광을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당원동지 한분 한분이 모두가 다 공유하는 슬기로운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제가 우리 시당 당사에서 당원들 대상으로 할 때 몇 번 더했던 말씀이지만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원인을 세 가지로 뽑는다. 첫째는 노무현대통령 자살이다. 두 번째는 최순실게이트이다. 세 번째는 자유한국당의 오만이었다. 작년 이맘때쯤 우리 자유한국당은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벼랑 끝에 걸려있는 정당이었다. 탄핵국면에 접어들면서 대선을 앞두고 있을 때 너무나 밑바닥을 가고 있는 여론조사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반전을 시킨 주인공이 오늘 이 자리에 와계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3만2천 당원여러분들 이였다. 여러분 감사하다.

 

삼국지에 제갈공명이 천기를 읽을 줄 안다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결국 자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자기가 모시는 주군을 황제로 옹립시키지 못했다. 천기를 읽을 줄 안다는 사람도 이 정도인데 교만한 권력이나 교만한 정당이나 교만한 정치인이 대사를 이룰 수 없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자유한국당은 지금도 벼랑 끝에 걸려있다. 대한민국도 벼랑 끝에 걸려있다. 조금 전에 홍준표 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이제 6월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이다. 이 중요한 선거에 지난 대선 때도 반전의 변곡점을 그어주신 우리 대구시당 당원여러분들과 함께 승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데 여러분 동참해주시겠습니까?

 

지방선거 녹록치 않다고 본다. 아마 상당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그렇다하더라도 여러분들과 함께 승리를 이뤄내고자 하는데 다시 한 번 동참해주시겠습니까? 정말 감사하다 빈말이 아니고, 우리 자유한국당의 마지막 보루, 이곳 대구경북에서 여러분들은 늘 힘과 용기를 주셨다. 여러분들께서 월급 받는 분이 아니다. 국회의원들이 여러분들 밥 사드리고 대접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자유한국당이 위기일 때 마다 여기 계신 3만 2천 대구시당 당원들께서는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힘을 나눠주시고, 지혜를 나눠주셨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의 힘과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자유한국당은 이곳 대구시당에서 지방선거를 압승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약속드린다. 여러분들 같이 해주시겠습니까? 감사하다. 늘 감사드린다는 마음밖에 없다. 오늘 여기 함께 해주신 열 두분의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앞장서도록 하겠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도자인 분들이 우리 자유한국당 이미지를 많이 망쳐왔다. 이제 더 이상 분열과 갈등할 시간이 없다. 우리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먼저 앞장서고 6월 지방선거는 승리하는 길로 가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가겠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 홍준표 당 대표와 지도부는 8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남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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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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