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원데이 뮤직스쿨’ 시선 집중

예술분야 전공자 일자리 창출과 ‘끼와 재능’ 미래 엔터네이터 발굴에 한 몫

남도곡 기자  nam-hk67@naver.com | 기사입력 2018/07/01 [18:37]

[교육=다경데일리]“이건 단순한 진로체험의 한 형태로써 음악체험이 전부는 아닙니다. 엔터테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예비적인 과정이기도 합니다.”

 

▲ '원데이 뮤직스쿨' 밸리댄스 과정     © 남도곡 기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에 참여 중인 (주)MS엔터테인먼트 김정열 대표(46, 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겸임교수)의 당찬 포부이다.

 

김 대표는 기존의 초,중등학교의 진로체험이 수박 겉핥기식 체험이나 이론, 강의 중심에서 지양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일제’ 혹은 ‘반일제’ 과정의 집중적인 실습, 체험을 통해 끼와 재능을 갖춘 미래 자원 발굴까지 노리고 있다. 이름 하여 ‘원데이 뮤직스쿨’로 불리워 진다.

 

▲ '원데이 뮤직스쿨' 타악기 체험     © 남도곡 기자

 

지난 27일 대구 월성초등학교에서 이런 목표를 가지고 첫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번 ‘원데이 뮤직스쿨’에서는 특히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곡들을 다양한 형태로 불러보는 K-pup 합창반, K-pop 댄스반, 뮤지컬반, 밸리댄스반, 브라질리언 타악기반 등으로 구성해 각 분야 전문예술인이 직접 지도함으로써 일단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 '원데이 뮤직스쿨' 강사가 뮤지컬 연기를 시범보이고 있다.     © 남도곡 기자

 

프로그램 진행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좀 다른 거 같아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가하고 강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맞춤형으로 지도해 지도해 주시는 모습에 기대감을 가지게 하네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학생들은 이렇게 익힌 자신의 기량을 예술발표회 형식을 통해 발산하게 해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 '원데이 뮤직스쿨' 참가한 대구 월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     © 남도곡 기자

 

대구월성초등학교 유선향 교장도 “보다 더 다양한 분야, 신선한 체험과정을 학생들에게 체감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특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원데이 뮤직스쿨 기획 배경에 대해 “원래는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가 불투명해 일종의 일자리 창출에서 접근했다”고 말하고 “실제로 체험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기가 가진 끼와 재능이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겠다는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말 끼와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좀 더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 강의 중인 (주)MS엔터테인먼트 김정열 대표(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겸임교수)     © 남도곡 기자

 

사실 김 대표는 대구지역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오래도록 종사해 실무적인 경력이 꽤 탄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일반에도 많이 알려진 CCM가수 ‘소망과 바다’(음반 40여장 제작, P.K, 김도현, 안성경, 김신석, 강승민 외 다수)를 오랫동안 매니지먼트를 해 왔으며 전국 콘서트 투어 기획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인기폭발이었던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OST를 부른 방송뮤지션 한수지의 매니저(뉴뮤직디자인 기획실장)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여러 명의 대중가수들의 매니저를 담당했다.

 

한편 김 대표는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언론학 석사를 취득해 2007년부터 대학 강단에 섰다. 2010년부터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연기획 관련 전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데이 뮤직스쿨’ 신청 및 문의 017-802-4689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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