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포항시의원 , 제251회 임시회 본회의 불출석에 대한 입장문

남도곡 기자 | 기사입력 2018/07/06 [16:23]

[포항=다경뉴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포항시민들께서는 10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협치와 상생을 통해 포항시의회의 고유기능을 되살리고, 포항시 발전에도 기여하라는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민의를 포항시의회의 원구성에 반영시키기 위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에게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공식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구성하여 포항시의회 사무국에 전달했고, 개원 의회 첫 날인 지난 4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원구성에 대한 대화와 협의를 하자고 자유한국당에 제안했습니다.

 

긴 시간의 논란 후 의장과 부의장부터 선출한 후 대화하자는 요구가 있었고, 첫 날부터 의회를 파행시킬 수 없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의장단 선출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의장단 선출 후 최종적으로 돌아온 것은 대화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의 선택을 무시하고 대화와 협치를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의 독선에 항의하기 위해 상임위원장 선거와 제251회 제3차 본회의에 불출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항시민들이 느끼실 실망감에 대해서는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민의를 대변하며 그 어느 곳보다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하는 의회에서 대화마저도 거부되는 상황은 포항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포항시의회가 고유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민들에게는 충실한 대변인이 되고, 포항시 발전을 위한 대안있는 비판과 협력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항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7월 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항시의원 일동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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