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 세상]긴 장마

남도국  namdokook@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7/11 [17:50]
▲ 사진설명=남도국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해가 구름 속으로 숨어 버렸나

선녀들이 쓰다 버린 음료수 인가

굵은 방울 작은 방울 쉴 새 없이

한 달 여 연일 연속 줄줄 내린다.

 

왕피천 강물 제방과 제방사이

황토 물로 메워지고 강 속의 섬과

자갈과 모래들이 흔적 없이 묻혀 버렸다

흙 색깔의 황토물이 흙의 향기로

유유히 길 따라 조용히 흘러내린다.

 

동해가 춤을 추며, 무지개 다리 놓아

선녀들을 불러 덕구온천 계곡에서

백합화 묶음 들고 덩실덩실 유희 놀이

선사한다. 시원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아낌없이 찬미한다.

 

2018년 07월 10일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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